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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본 : 용인처인장복, 지역 시설평가 '최우수' - 소셜포커스(SocialFocus)

시설·환경 등 5개 평가항목 모두 'A '등급
전체 대상 37개 장애인복지관 중 최고평가

이선덕 관장(왼쪽)이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로부터 도내 최우수 사회복지시설 선정에 따른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
[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] = 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(용인처인장복)이 지자체 평가 결과 최우수 시설에 선정됐다. 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경기도지사 표창까지 거머쥐었다. 2005년 개관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쌓아 온 성과이자 쾌거다.

용인처인장복은 2023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. 평가는 지난해 6~8월 도내 장애인복지관 37곳을 대상으로 현장·자체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. 주로 시설·환경, 재정·조직운영, 프로그램·서비스, 이용자 외 권리, 시설운영 전반 등을 점검했다.

평가결과, 용인처인장복은 5개 평가항목 모두 최고등급 'A'를 받았다. 전체 통틀어도 전 항목 A는 용인처인장복 포함 7곳뿐이다. 나머지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, 과천시장애인복지관,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,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,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,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.

용인처인장복의 전 항목 A 평가는 이번이 5번째다. 2011·2014·2017·2020년에도 전 항목 A를 받았다. 그러다 올해 전체 A등급 시설 중 1위인 최우수시설로 꼽혔다. 20여년 간 장애인 복지증진 기여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.

이선덕 용인처인장복 관장은 “시설 이용자 분들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응원하고 함께 호흡해주신 덕분에 그간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 기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
출처 : 소셜포커스(SocialFocus)(http://www.socialfocus.co.kr)